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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외교·환경·여성·법무부 ‘바닥권’…교체 고심

2018-06-19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는 각 부처 장관에 대한 평가를 끝내고 개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하위 점수를 받은 장관들을 놓고 교체 여부를 고심 중입니다. <br> <br>김철웅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문재인 대통령] <br>"지금부터는 정말로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." <br> <br>6.1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'개각’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은 두 달 전부터 대통령 공약 이행과 현안 대처 능력 등을 중심으로 장관 개별 평가를 진행했고 지난달 말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여권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, 환경부, 여성가족부, 법무부, 외교부 장관이 최하위권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환경부는 플라스틱 대란, 여성가족부는 미투등 성차별 이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, <br> <br>법무부는 가상화폐 초기 대응 실패, 외교부는 남북관계 개선 국면에 존재감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여성 장관이 3명이나 포함되면서 교체 범위와 대상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정부 핵심 관계자는 "남북관계와 관련 있는 부처 장관은 바꾸지 않는 걸로 가닥이 잡혔다"면서 지방선거 압승으로 개각 범위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 <br>woon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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